링컨의 용서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은 1809년 2월 12일 켄터키 주의 조용하고 아담한 통나무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토마스 링컨은 50이 넘을 때까지 목수였으며 아들도 목수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링컨은 어렸을 때 키가 크고 말라서 맞는 옷이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어머니 낸시는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링컨에게 성경을 읽어주고, 싸움보다 평화가 더욱 가치가 있음을 가르쳤습니다. 링컨은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생활화하였습니다. 성인이 되어 그는 화려한 이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력서를 소개합니다. 그는 1831년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곧 실패했습니다. 1832년에 일리노이 주 하원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하여 첫 정치경험을 하였습니다. 1833년에는 새로운 사업에 손을 댔지만 또 다시 실패했습니다. 그 해 관심을 갖고 있던 법률을 혼자 공부하여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1834년에는 다행히 일리노이 주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정치계에 입문하였습니다. 1835년에는 그가 사랑하던 애인이 죽었습니다. 1836년에는 신경쇠약으로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1838년에는 주 하원의장에 입후보했다가 쓴잔을 마셨습니다. 1840년에는 선거인단에 출마했다가 패배했습니다. 1843년에는 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되었습니다. 1846년에는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1848년에는 연방 하원의원에 재출마했다가 또 낙선되었습니다. 1856년에는 부통령에 출마했다가 낙선되었습니다. 1858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노련한 정치가 더글러스 현역 상원의원과 경쟁을 벌입니다. 이때 이들의 논쟁 주제는 노예제도였는데, 당시 링컨은 분열된 집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연설을 하여 노예제도로 대립하던 미국인들의 단결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는 결국 낙선되었고, 더글러스 상원의원이 재선되었습니다. 그러나 더글러스와의 논쟁 때 노예제도를 “악의 제도”라고 비판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노예제도 반대론자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링컨은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고, 1861년에 당당히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남부에서는 ‘노예반대론자’가 대통령이 된 것에 대해 위기감을 공공연하게 드러냈고, 링컨 자신도 예상하지 못한 남북전쟁이 일어납니다. 전쟁 중이던 1864년 11월에 재선에 성공하였으며, 1865년 4월 3일 남북전쟁은 남부의 항복으로 끝났으며, 1865년 4월 14일 연극을 보다가 총격을 당했고, 그 다음날인 15일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인생에서 수많은 실패를 겪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실패할 때마다 그것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더 큰 것에 도전했습니다. 결국 그는 당당하게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을 때 한 기자가 그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남달리 많은 실패를 겪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대통령의 위치에 오를 수가 있었습니까?"
그 때 링컨이 말했습니다. "많은 실패를 겪을 때마다 마귀는 제게 속삭입니다. '너는 끝장이다. 이제 끝장이다. 그러니 포기해라!' 그러나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포기하지 말아라! 낙심하지 말아라! 그것보다 더 큰 것에 도전해라!' 저는 마귀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링컨에 대한 또 다른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링컨의 변호사 시절부터 그를 무시하고 말할 수 없는 수모와 모욕을 안겨주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에드윈 스탠턴입니다. 그는 심지어 다음과 같은 독설을 퍼붓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고릴라를 보기 위해 아프리카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에 가면 링컨이라는 고릴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링컨이 대통령이 된 후 새로운 내각을 구성하면서 국방부장관에 스탠턴을 임명하였습니다. 모든 참모들은 링컨의 이러한 결정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참모들이 링컨에게 당신의 평생 적을 그런 중요한 자리에 앉힐 수 있냐고 항의했습니다. “대통령 각하, 스탠턴이 지난 날 각하에게 한 행동을 벌써 잊으셨습니까? 그는 아직도 각하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사람을 이런 중요한 자리에 앉힐 수 있습니까?”
그 때 링컨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수 백번 나를 무시한 들 어떻습니까? 그는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이기에 국방부장관을 할 충분한 자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은 나의 적이 아닙니다. 그가 나를 돕게 되었으니 내가 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서 좋지 않소. 내가 이 사람을 용서하고 중요한 자리에 임명한 것으로 인해서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잃었단 말이오?”
링컨은 정적을 용서함으로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잠언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