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의 신앙심

기독교계에서는 고 로널드 레이건(1911년 2월 6일 - 2004년 6월 5일) 전대통령이 링컨에 버금가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레이건과 절친했던 제리 폴웰 목사는 “그는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했고 하나님께 물었으며 그분을 향해 엎드렸다. 그는 진실한 하나님의 종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폴 켄거 박사는 그의 저서 “하나님과 로널드 레이건-영적 생활”에서 레이건은 어떤 대통령보다 독실한 크리스천이었으며, 냉전 체제 종식을 위해 헌신한 것은 깊은 신앙심의 결과였다고 말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레이건은 ‘하나님이 인간을 자유롭고 동등하게 만드셨다’는 의식을 갖고, 노예와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국가를 주목하였습니다. 

그는 냉전시대를 ‘하나님을 믿는 국가와 무신론 국가간의 대립’으로 이해했습니다. 레이건은 신앙을 삶 속에서 실천하였습니다. 레이건은 기도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주지사 시절부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백악관 시절에도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기도하였습니다. 두 차례 대통령 선거전에서도 그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먼데일과의 토론회에서 레이건은 “대통령은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어떻게 기도 없이 대통령이라는 두려운 직책을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링컨이 무릎을 꿇고 기도했던 것처럼 자신도 항상 기도할 것이라고 다짐했었습니다. 레이건은 실제로 보좌관들과 회의할 때 기도로 시작했으며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레이건은 83년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미국은 과거에도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미국인에게는 성경이 필요하며, 성경 속에 모든 국가적 문제의 해답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지금은 국가 지도자를 위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는 그 국민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고 동시에 그릇된 길로 인도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만이 국민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디모데전서 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