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경은 무엇이고 위경(僞經, Pseudepigrapha)은 또 무엇일까?
이는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와의 적용 차이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으로서, 가톨릭의 외경은 정경화 된 성서 73권을 제외한 모든 성서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문헌을 외경으로 지칭하지만 프로테스탄트는 히브리어만을 구약성서로 인정하여 가톨릭에서 제2경전 ( deuterocanonical)이라 일컬어지는 70인 역 그리스어 성서에 수록된 책들을 외경이라 부른다. 그리고 덧붙여 제1 에스트라서와 제2 에스드라서, 므나쎄의 기도 등을 외경으로 통칭한다. 그 외에 가톨릭에서 외경으로 분류하는 모든 것을 프로테스탄트에서는 위경, 즉 거짓된 경전으로 구분한다.
2. 구약성서의 외경들에는 어떠한 문헌들이 있을까?
B.C 3 - 1 세기 사이에 쓰여진 유다계 작품들로서 당시 시대사적 사상적 위기에 있던 신앙 정체성의 혼란을 막기 위한 저술들이 많다. 따라서 대부분 작품이 묵시적인 성격을 띄고 등장 인물들은 주로 아담, 에녹, 모세, 솔로몬, 이사야, 바룩 등이다. 저자들의 출신과 저술 장소에 따라 구분하면
유다 공동체
- 아리스테아스의 편지, 제3 마카베오서, 제4 마카베오서
시리아
- 그리스어 바룩 묵시록
팔레스티나의 바리사이적 그룹
- 솔로몬의 시편들, 제4 에즈라서
쿰란 공동체의 영향을 받은 그룹
- 희년서, 열두 족장의 유언, 모세의 승천기, 이사야의 순교, 아담과 하와의 생애
쿰란 문헌
- 다마스커스 문헌, 전쟁 두루마리 등이 있다.
3. 신양성서의 외경들에는 어떠한 문헌들이 있을까?
A.D 2 - 8, 9 세기 사이에 익명의 저자들에 의하여 신약성서를 보충, 수정, 대치하려는 의도에서 기록된 문헌들로서, 특별히 그노시스주의적인 색채를 지닌 책들이 많이 발견됐다. 특히 나그함마디에서 1946년 콥트어로 쓰여진 4세기 문헌이 무더기로 발견되었는데 그 수는 약 50여편에 달한다.
신약 외경들은 정경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 즉 사도 시대에 대한 역사적인 정보와 초기 그리스도교 안의 매우 다양한 믿음과 실천의 형태들, 그리고 가르침들을 담고 있다. 이 문헌 들 또한 문학 유형에 따라 구분하면
복음서 관련 문헌
- 야고보 원(原)복음, 도마 복음, 예수의 유년기 아랍 복음, 니코데모 복음(빌라도 행전이라고도 불리움), 바르톨로메오 복음, 가브리엘 복음, 베드로 복음, 이집트 복음
행전과 관련된 문헌
- 안드레 행전, 안드레와 마티아 행전, 도마 행전, 베드로 행전, 베드로와 열두 사도 행전, 바울(와 테클라)행전, 요한 행전, 필립보 행전
서간과 관련된 문헌
- 라오디게아인들에게 보낸 바울의 편지, 바울와 세네카 사이의 편지, 가짜 티토의 편지
묵시록과 관련된 문헌
- 베드로의 묵시록, 바울의 묵시록, 도마의 묵시록, 그리스도인 시빌린 사람들, 사도 요한과 동정녀의 신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