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약점이 오히려 예수님의 기적을 부릅니다
약점 때문에 더 잘된 사람이 많습니다. 관현악단의 세계적인 명지휘자였던 토스카니니는 악보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심한 근시였습니다. 원래 첼로 연주자였던 그는 모든 악보를 완전히 암기한 후 연주에 임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연주회 직전에 그가 속해 있던 관현악단의 지휘자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 중에서 곡을 전부 외우고 있는 사람은 토스카니니뿐이어서 하는 수 없이 그가 임시 지휘자로 단상에 서게 됐습니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탄생하게 된 계기입니다.
그는 근시라는 자신의 약점을 축복의 기회로 바꾼 사람입니다. 그가 자신의 처지를 한탄만 하고 있었다면 그는 첼로 연주자로서 관현악단의 단원이 되기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악보만 암기하면 자신의 약점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기적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기적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토스카니니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는 그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어 주신 은혜였습니다.
약점 때문에 더욱 잘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삭개오는 키가 작아서 뽕나무에 올라갔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남편을 다섯이나 가진 여인이었습니다. 그 약점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서 그녀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 들린 창녀였습니다. 그 약점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서 그녀의 인생은 거룩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옥합을 깨뜨린 여인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부활의 첫 증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약점 때문에 잘 된 일은 예수님을 더욱 더 알게 된 것입니다. 가나 혼인 잔치의 결론을 보십시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요 2:11). 중요한 것은 기적이 아니라 기적을 창조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더욱 경험하는 것입니다.
믿는 자는 예수님을 모신 자들입니다. 기적을 창조하시는 예수님의 본체를 모신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기적을 경험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