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기 목사입니다
오늘 영화를 좀 소개하고 싶습니다.
기독교는 아버지의 사랑이라고 짧게 정리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는 것... 엄청난 아픔과 희생 이셨겠지만, 그 아들을, 예수를 죽도록 내버려둬야하셨던 아버지의 마음은 몇백배 더 아팠을 것입니다.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은 너무나도 고귀하죠. 그래서 그 사랑을 알라고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우리 인간에 주신 것이지요. 따라서 건강한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안다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 영화들이 그 고귀한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단한 명작들입니다. 한번 기회를 만드셔서 꼭 보세요. 절때 후회 없을 것입니다.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혹 다보셨다면.... 영화 평 한말씀)
존큐(John Q)
단란한 가정의 자상한 아버지였던 존 큐. 어느 날 그의 아들이 야구 시합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간다. 심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아들은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데 막대한 수술 비용이 문제다.
보험 혜택도, 정부 지원금도 받을 길이 없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아버지 ‘존 큐'는 절망한 나머지 최후의 방법을 선택한다. 아들이 수술받을 병원을 점거하고 인질극을 벌이며 오직 아들의 이름을 수술 대기자 명단에 올려달라고 부르짖는다.
경찰이 투입되고 네고시에이터까지 등장하면서 존 큐는 사살될 위기에 처한다...... (출처: 다음 영화)
이 영화는 아마도 크리스천 작가가 대본을 썼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심장을 주려고 하는 아버지... 정확하게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지요. 이 영화를 저는 10년전에 인도네시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봤습니다. 일행들은 다자는데, 혼자서 펑펑울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씬에서 아버지는 6개월 징역을 살기위해 경찰에 잡혀갑니다. 그 잡혀가는 아버지를 향해 아들이 'be strong'을 몸으로 표현해 보이는 장면이 얼마나 감동스럽던지... 아버지의 사랑으로 생명을 건진 아들, 이제는 그 사랑때문에 아버지가 없어도 건강하게 잘 살아갈 것입니다.
프리퀀시(Frequency)
도심에 북극광이 나타난 1999년 어느 날 밤. 존(잭 카비젤)은 아버지의 무선 라디오를 만지다 1969년에 살고 있는 아버지 프랭크(데니스 퀘이드)의 목소리를 듣는다. 존은 소방관이었던 프랭크가 화재 현장에서 사고로 죽기 전 미리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그의 죽음을 막는다.
다음 날 존은 잃었던 아버지를 되찾은 기쁨에 들뜨지만 자신이 3명만 살해하고 죽었어야 할 연쇄 살인범도 함께 살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출처: 다음 영화)
또
하나 이영화 정말 소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보통 영화들이 로멘스면 로멘스, 코메디면 코메디... 한가지 토끼 잡기도 바쁘지요.
그런데, 어떤 영화들은 겁없이 여러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시도하지만, 결국 한마리도 못잡는 경우를 봅니다. 이 영화는 여러마리
토끼를 다잡습니다. 서스펜스, 약간의 공포, 반전, 추리, 가족애, 아버지의 강력한 사랑... 이 모든 것을 잘 잡아냅니다.
그래서 영화 엔딩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끈끈한 사랑가운데, 진한 감동만 남습니다.
저는 꼭 나중에 아버지랑 둘이서만 이 영화 볼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이 4학년쯤 되면 둘이서 손잡고 꼭 볼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아버지랑 꼭 이영화 함 보십시오. 진짜 좋을 것입니다.
빅피쉬(Big Fish)
윌은 아버지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평생 모험을 즐겼던 허풍쟁이 아버지는 “내가 왕년에~”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늘어놓는다. 젊은 에드워드 블룸은 태어나자마자 온 병원을 헤집고 다녔고, 원인불명 ‘성장병’으로 남보다 빨리 컸으며 만능 스포츠맨에, 발명왕이자 해결사였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고, 대책없이 큰 거인,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 샴 쌍둥이 자매, 괴짜시인 등 특별한(?) 친구들을 사귀면서 영웅적인 모험과 로맨스를 경험했다는데…
하지만 지금의 에드워드는 병상의 초라한 노인일 뿐.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아버지 곁에서 진짜 아버지의 모습이 궁금해진 윌은 창고 깊숙한 곳에서 아버지의 거짓말 속에 등장하는 증거를 하나 찾아내고, 이제 ‘에드워드 블룸의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출처:다음 영화)
이 영화도 참 재미있습니다. 독특한
구성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허풍쟁이요, 몽상가인 줄만 알았던 아버지가 사실은 진실된 위대한 영웅이였다는 사실을 아들이
알아간다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라서 머리가 큰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의 이야기나 행동을 판단하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결국 '아빠는 몰라, 구시대야, 고집쟁이야' 라는 식으로 우리들 안에서 치부되어집니다. 그러나 모든 아버지의 인생이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했던지... 자식은 그 앞에서 겸손할수 밖에 없다는 메세지를 강하게 담고있습니다.
특히, 청년들... 한참 똑똑하고 자신의 판단에 뭐라도 될것같은 착각이 많을 때죠... 그러나 아버지 앞에서 우리는 겸손해져야하는 것이 당연할 것 같습니다. 점점 나이들면서 보니 아버지의 말씀 틀린 것이 하나도 없군요.. ㅜ.ㅜ
가족
나에겐 식구가 둘 있다. 아빠, 그리고 10살 박이 남동생 정환이…엄마는 정환이가 네 살 때 돌아가셨다.난 처음부터 아빠의 딸이길, 이 집에 태어나길 원치 않았다. 교도소에서 지내는 동안, 자유로움은 없었지만 집에서 해방될 수 있어 좋았다.하지만, 날 기다리고 있을 정환이를 생각하면 맘이 설레인다.
집에 가긴 가야 하는데, 가장 맘에 걸리는 건 바로 아.버.지.다. “왜 왔어? 언제 나갈 거야?” 3년 만에 정은이가 돌아왔다. 인사는커녕, 차마 웃어주지도 못했다. 내가 고작 한 말이라곤 ‘왜 왔냐’는 것뿐이었다.
그래도 집에 안 올까봐 걱정했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안심이 된다.
그런데 며칠 뒤 창원이란 녀석이 찾아와 정은이가 빌려 간 돈을 갚으라며 내게 협박을 했다. 새 출발한다는 정은이의 말을 믿었건만… “차라리 내가 고아로 지냈으면 이거보단 낫겠죠?” 아빠는 여전하다. 서로 연락 끊고 살잔다. 아무래도 창원이형이 다녀간 모양이다. 내가 정환이한테 상처 줄까봐 걱정된단다. 그래도 나에게 한번쯤 기회를 줘야 하는 거 아닌가? 내가 뭘 하든 관심도 없다면서..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자식의 인생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내 인생에 아빠만 없었어도 난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나가! 나가서 너는 너 식대로 살어!” 해선 안 될 말로 정은이에게 또 다시 상처를 줘버렸다. 정은이가 제발 그 위험한 놈들과 어울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 녀석, 왜 그리도 내 맘을 모르는 걸까? 내가 그 놈들한테서 정은이와 정환이를 지켜낼 수 있을까.. 아무런 힘 없는 내 자신이 부끄러울 뿐이다. 미안하다, 정은아… (출처: 다음 영화)
우 리나라 영화도 하나 소개해야할것 같네요. 우리나라 영화는 항상 우리나라식 성향이 있어야 감동이있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잘 아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함 올려보았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우리나라 식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더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내용은 아니였지만, 동일한 감동이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주현아저씨가 저희 아버지랑 비슷한 이미지를... 보면서 내내 아버지와 오버랩시키며 봤습니다. 저에게 더 특별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이상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영화를 아신다면, 리플 달아주시고 좋은 영화 소개해 주세요.
아버지 사랑안에 잠기는 존하루 되세요.
ps; 오타는 은혜로 넘어가 주시고요... 이번주도 좀 바빠서 빨리빨리 하다보니 문장이 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