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집에서 쉬면서
다큐멘터리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어릴적에 역사책을 봐서 여진이 우리 민족과 많이 관련이 되있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금이나 청나라 황족이 신라의 후손이라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네요
이것때문에 뭐 중국처럼 저나라 우리나라 역사니 저 땅 우리꺼였다~ 뭐 이런 이야기는 아니구요
마지막에 보시면 아시다시피 동북공정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얼마나 지금 중국이 모순된 행동을 하는지 알려주네요
수백년간 한족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민족적 영웅(악비장군, 송나라)을 추락시키면서까지
남북한 통일후 동북 3성에 대한 영토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려고 하는데
새삼 다시 역사의 중요성을 깨우쳐 준 다큐멘터리인거 같아요
이 나라로 온지 이제 3년이 넘어가는데 여기서 만난 사람들 중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특히 학교에가면 어린나이에 와서 그런지 한국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최소한의 관심조차도 없더군요
여담이지만 제가 아는 동생에게 서라벌이 뭔지 아느냐고 물어봤더니
고구려 수도가 아니냐며...자신있게 이야기하고,,;
첨성대가 뭔지 모르는 아이들도 있었고요
(그나마 선덕여왕 방영후에는 신라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좀 배우더라고요..ㅎ
문제는 드라마와 실제 역사를 구별을 못한다고 할까나.. 비담이 정말 선덕여왕을 사랑했냐며......;;;;;)
요즘 한국에서도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이때에
이 나라에 이민을 온 아이들도 기본적인 한국사를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교회에도 아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이곳에서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배울수 있는 곳이 없어 조금 걱정도 되고요
저희야..어릴때는 만화로라도 한국의 역사, 위인전 (김유신, 장영실, 세종대왕, 이순신, 유관순, 등등)도 많이 봤었고
초중고 학교에서 수업을 꾸준히 들어서 어느정도는 아는데
이곳에서 자라날 아이들이 한국 역사에 너무 동떨어져 있는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역사라는게 참.. 재미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