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세라 집사입니다.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에 힘입어 5월 30일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

28주 1.16kg 으로 태어난 아기가 오는 주일이면 30주가 되네요. 출생직후 빠졌던 몸무게도 늘었습니다 ^^ 

보통 원래 예정일까지는 병원 인큐베이터에 있는다고 하니 8월 말까지는 아기가 병원에 있을것 같습니다.

 

아기의 이름은 "겸"자 돌림을 따서 김태겸이라고 지었습니다. 저희는 그냥 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영어이름은 Benjamin 입니다. 신명기 33:12에 나오는 베냐민에 관한 모세의 축복처럼 늘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보호를 받기를 소망하는 바램으로 붙인 이름입니다. 또 아버지와 누나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아들과 동생이 되라는 바램도.. ^^;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온 주사랑교회 성도님들의 기도로 아기는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오늘도 병원에 다녀왔는데 큰 문제 없이 아기가 아주 잘 하고 있다고,

잘 크고 살찌우는 것 밖에 남은 것이 없다고 의사선생님이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작지만 ^^ 태어난 직후와 비교해서 많이 큰 모습이 보입니다.

앞으로 남은 병원에서의 10주 역시 잘 지내고 집으로 오리라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있던 한달 반동안 말씀과 성도님들의 중보기도의 힘이 아니었더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병원에 홀로 누워있으며 아이를 잃을까 그리고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하는 두려움에 마음에 평안이 없었던 날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의 중보기도 요청에 누구보다 성실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응답해주고 기도해주었던 여전도회 식구들... 

그리고 성도들의 합심기도 소식이 마음에 커다란 위로가 되고 붙잡고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성도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중보기도가 저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그 파워를 증언하고 싶습니다 ^^

 

한달반의 병원생활동안 저를 낮추시고, 말씀과 기도에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교회를 사랑하게 하시고, 가족의 소중함 생명의 고귀함을 배우게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중보기도의 파워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알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알게하심에 감사합니다.

그 가족들의 마음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아이가 아파 괴로워하는 부모의 마음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이해할수 있고 함게 아파하고 위로할수 있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