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까지는 아니고 저의 소소한 신앙생활 이야기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__)

그렇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저는 교회에 대하여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왔었습니다. 아프간 피랍사건때는 다른이들과 같이 기독교를 성토하며 비난하였고, 다니던 교회에서는 목사님이 싫다는 말을 소모임장에게 서슴없이 하고는 하였습니다. 언제나 교인들이 곤란해할만한 질문을 일삼았고, 때로는 날선 독설로 교회에서 못된짓만 골라했습니다. 속칭 마귀짓(어머님은 한 때 제 얼굴이 마귀로 변화는 꿈을 꾸셨다고도 합니다.) 사회에서도 세상과 뒤엉켜서 유흥에 빠져, 술에빠져 주님과 점점 멀어지며, 신앙도 잃고 피부도(?) 잃게 되었습니다.(피부가 정말 백옥같았었습니다. 믿어주세요.)

2008년 7월 영어정복의 부푼꿈을 가지고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다른 제 또래의 한국 남자들처럼 어학연수를 오며 영어보다는, 외국인 여자친구, 외국인들과의 유흥파티, 장기간의 자유여행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의 간곡한 청을 받았기에,주일은 지키기로 결심을 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찾아서 주사랑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선택한 이유는 매우 시시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교회를 찾았는데 주사랑교회가 제일 가까웠습니다. 그렇게 토론토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08년 친교는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예배가 끝나면 무조건 집에가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예배를 빠지는 일도 빈번하였습니다.

2008년이 연말이 되자 제 신상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신나게 놀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저는 여자문제,여자문제 그리고 여자문제 등으로 심적으로 피폐해져있던상황이었습니다. 매일 학원도 안가고 술에 취해 아침에 깨고 또 술을 마시는 연말을 보냈습니다. 어느날 눈을 떳는데 "내가 여기서 지금 뭐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은 충동도 크게 들었습니다. 그렇던 중에 2009년이 되었습니다. 2009년 첫예배가 끝나고 집에가던 길에 눈을 딱감고 친교실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어색함을 뒤로하고, 친교를 시작하며, 교회에 등록을 하고 주사랑교회에서의 은혜넘치는 신앙생활의 첫발을 내디게 되었습니다.


주사랑교회에서 은혜받은 이야기는 내일 쓰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