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예배 때 목사님 말씀 듣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가족의 품에서 나와 먼 곳에서 홀로 8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느낀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이 있습니다.
철저히 혼자있어보며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을 때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있을 때 방 안에서 정말 많이 울기도 하고 많이 기도도 했습니다. 하루는 너무 힘들어 밖에서 집으로 걸어올 힘조차 없어 벤치에 앉아 울다가 한국에 계신 교회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너를 더 강하게 만들고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께 가장 먼저 의탁하고 기도하는 연습을 시켜 나중에 하나님 일에 더욱 크게 쓰실려고 지금 훈련시키시는 거야. 참된 믿음은 환경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상황이 와도 넉넉히 이기는 거야. 참된 믿음으로 승리하길 바래." 라고 말해주셨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곳에서 지내며 저는 하나님 없으면 살 수 없을 거 같다는 마음으로 모든 일에 하나님께 매달리게 되었고 그렇게 구하고 기다리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이 때로는 너무 힘들고 괴로워도 분명 나중에는 지금보다 더 강한 황수미가 되었을 생각을 하면 마음에 큰 힘이 됩니다.
혼자있을 때 공허함과 어두운 마음이 들고 힘들 때 목사님말씀하신 것처럼 끊임없이 싸워야한다는 것을 배워 예전에는 어두운 마음이 들 때 눈감고 생각하고 빠져들었지만 이제는 조금이라도 사단이 주는 마음이 들어올 때 싸우려고 합니다.
욥처럼 모든 고난 가운데서도 순전을 지켜 나중에 다같이 상받는 우리들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좋은말씀 주시는 목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