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포스트 모더니즘 문화는 우리에게 자유라는 선물을 주었지만, 이런 가치관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반쪽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다고 볼수 있다. 우리는 거룩함, 경외함이란 단어들을 어쩌면 상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 .
우리가 존경했고, 은혜를 받던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 우린 당황하게 되고, 충격을 받게 된다. 그래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나 ,주님은 나에게 요구 하시는 부분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거룩한 생활의 모습으로 살아야 됨을 느낀다. 거룩하게 산다는 것이 무엇이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과장되든 아니던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사건들로 말미암아 실망하고, 상처받게 되며 경악케 하기까지 한다. 정말 지금은 마지막 때임을 절감한다. 그래서 늘 위만 바라보며,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야 됨을 느낀다.
바쁘게 돌아가는 이세상, 목사님께서 통성기도 시간때마다 주시는 유일한 기도제목, 늘 말씀과 기도에 깨어 있는자 되도록 더욱 다짐 해야 함을 느낀다. 늘 듣는 기도제목이고 간단한 것 같지만, 우리의 생활은 그러치가 못하다
철저히 나 자신을 굴복시키고 말씀과 기도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알고 있을것이다 . 우리가 그렇게 살고 있지 않다면 우린 주님께 순종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예전에 어떤 청년이 우리집에 랜트한 적이 있었다. 우리 집사님께서 기회가 있으면 복음의 핵심과 말씀을 가르치곤 했었다. 원래가 어려서부터 신앙생활 했던 청년이고, 교회에서도 봉사도 열심히 했었으나 세상의 문화를 너무나 사랑했던 친구였다. 어느날 나에게 “집사님들 같이 살면 결국 사역자밖에 더 되겠어요?.......” 하고 자기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답답함을 호소하였다. 그 질문에 갑자기 혼돈이 왔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와 주님의 자녀라면 기도와 말씀 밖에는 나를 지켜줄 자가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상담 비슷하게 한 것을 잊을 수가 없다. 그 청년은 앞날이 창창하고 하고싶은 것이 너무나 많은데, 버릴순 없고, 신앙도 지켜야 되고 ,그런 갈등에 힘들어 하던것 기억난다. 그래서 옆에서 기도해 주고 했지만 아마도 믿음을 선택하고 잘 살고 있으리라 믿는다. 누구나 20대라면 이러한 고민에 갈등 하는자가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때는 열심히 신앙생활 했지만 복음의 핵심을 모르고 방황도 했던 기억이 새롭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자신을 지키고 믿음으로 살아가는길이다. 나에게 주어진 가정과 사명을 지키고, 말씀과 기도에 최선을 다해 사는길 만이 사는 길이라고 강조 하고싶다. 나에게도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이 있다. 가정과 내 영혼을 를 지키는것이 어쩌면 쉬운 이론이고 잔소리 같지만 ,세상에 살다보면, 여러 사람들과 접하고 일하다 보면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안다. 그래서 이론과 실제는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예수님도 미리 아시고 “깨어있으라” 계속 경고하시고," 마지막때에 내가 믿음을 보겠느냐 " 하고 한탄하신 것 같다. 세상에서는 여러가지로 우리를 무너뜨리려는 사건들이 많이 터지고있다. 주님 뜻대로 살려고 기도에 투자하지만, 여전히 나의 성질을 건드리고, 화나게 하고 표용할 수 없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사는 모든 인간관계가 원만하기가 힘들다. 이런 세상의 전쟁 속에서 우리가 주님 앞에 거룩하게, 온전하게 살아야 하는데, 그런 생활이 쉬운 것 같지 않다. 그래서 날마다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도록 모든 상황을 믿음으로 반응하며 주님과 대화하며 살아가야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기도하고 말씀 읽고 하루를 시작하지만 현실은 늘 야박하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되라” 고 말씀하신다.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신다. 그래서 늘 주님 앞에 나아가 나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고 죄인임을 날마다 아는 것은 어쩔수 없다. 교회에 오면 온순한 양같이 모든 것을 받고 헌신의 사람 같다가도 세상에서는 똑같이 행동하지 못하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영향력으로 살아 갈수 있을까 오늘도 기도하며 고민하며 살아간다.
2010 10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