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를 전도하는 암 환자 그녀가 전하는 복음 – 천정은(‘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저자)
"하나님의 방법은 항상 허를 찔렀기 때문에 제가 처음에는 두둥했죠. 처음엔 저도 ‘어? 재발…?’ 이랬는데 고칠 수 없다는 거예요. (암이) 뼈에만 가서 선생님이 그냥 망연자실해서 같이 “이거는 어떻게 할 수가 없는데…” 환자 앞에서 이러시니까, 못 고친다고? 거기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나님이 고치시는 거지 사람이 고치는 게 아니잖아? 이 생각이 들면서 “혹시 그 기도 때문에?” 저는 그때 그 생각이 확 든거예요. 기도를 매일 했기 때문에,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은 항상 하나님의 타이밍에 꼭 응답을 주시니까, 이게 응답이었어? 하고 깨달았죠."